노키아 3분기 실적 하락... CEO `통신 부문 약세` 지적, 인도 수요 반등 기대

노키아가 2023년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43억3000만 유로(47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3억4000만 달러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주당순이익(EPS)은 0.07달러(0.06유로)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0.08달러를 하회했다. 실적 발표 후 노키아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은 인도 시장의 약세로 분석된다.순이익은 1억75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1억3300만 유로에서 증가했다. 비교 가능 순이익은 3억58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2억9300만 유로에서 상승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네트워크 인프라 매출은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은 디바이스 관리와 서비스 관리 플랫폼 사업 매각으로 4% 감소했다.노키아 테크놀로지 매출은 오포, 비보와의 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35% 급증했다. 반면 모바일 네트워크 매출은 인도 시장 부진으로 1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