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테인리스 앤드 얼로이 프로덕츠(Universal Stainless & Alloy Products, Inc.)(NASDAQ:USAP) 주가가 목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룩셈부르크 소재 아페람(Aperam)과 현금 인수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아페람은 유니버설 스테인리스의 발행 주식 전량을 주당 45달러에 매입한다. 이는 2024년 10월 16일 기준 유니버설 스테인리스의 3개월 거래량 가중 평균 주가 대비 약 19% 프리미엄을 반영하며, 2024년 6월 30일 기준 12개월 조정 EBITDA의 10.6배에 해당하는 가치평가다.
이번 인수로 아페람은 미국 내 첫 제조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리적 영역을 확장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되며, 특히 항공우주 및 산업 응용 분야와 같은 고성장 부문에서 강점을 갖추게 된다.
유니버설 스테인리스와 아페람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이번 거래를 승인했으며,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하면 2025년 1분기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완료 시 유니버설 스테인리스는 아페람의 완전 자회사가 되며, 나스닥 거래는 중단된다.
유니버설 스테인리스는 현재의 사명을 유지하고 펜실베이니아주 브리지빌에 본사를 계속 둘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M. 짐머 유니버설 스테인리스 사장 겸 CEO는 "아페람의 일원이 되면 고객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페람은 우리의 제조 능력과 기술에 투자하고 지원할 계획이어서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결합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센터와 혁신에 접근할 수 있게 되어 제품 품질과 제공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가 동향: 목요일 최근 거래에서 USAP 주가는 2.12% 상승한 44.3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