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데스크톱 플랫폼 `레전드` 출시... 모바일 거래자 50% 이상 확보 노려
Benzinga Neuro
2024-10-18 13:58:42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Inc., 나스닥: HOOD)가 새로운 데스크톱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 레전드'를 HOOD 서밋 2024에서 공개했다. 이는 모바일 중심 접근방식에서 더 포괄적인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중요한 전환을 의미한다.
스티브 퀴르크 최고중개책임자(CBO)는 이번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소매 거래의 약 50%가 모바일 기기에서, 나머지 50%가 데스크톱에서 이루어집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모바일 부문에서만 경쟁해왔지만, 이제 대안이 생겼습니다"라고 CNBC 오버타임에 출연해 밝혔다.
로빈후드 레전드는 더 정교한 개인 투자자들을 겨냥해 설계됐다. 최대 8개의 동시 차트 표시와 향상된 기술적 지표 등 고급 차트 기능을 제공한다.
블라드 테네프 CEO는 플랫폼의 초기 성공을 강조하며, 첫 1,000개의 얼리 액세스 자리가 1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수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발표는 로빈후드의 일련의 전략적 움직임의 연장선상에 있다. 회사는 최근 HOOD 서밋 2024에서 선물 거래와 지수 옵션 거래 출시를 발표했으며, 이는 플랫폼 제공 서비스의 주요 확장으로 여겨졌다.
로빈후드의 비트스탬프 인수 또한 암호화폐 서비스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빈후드 크립토의 요한 케르브라 총괄 매니저는 이번 인수가 회사의 암호화폐 상품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강조했다.
로빈후드의 성장은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CBOE의 프레드 톰칙 CEO는 이를 "눈여겨볼 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데스크톱 거래로의 확장은 시장에서 로빈후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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