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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로빈후드(NASDAQ:HOOD)는 월가의 예상을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3.6% 하락한 47.67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이 주식거래 플랫폼은 주당순이익 37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32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은 암호화폐, 옵션, 주식 거래 활성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9억2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로빈후드는 트레이드PMR 인수 효과로 거래 기반 매출이 77% 증가했고, 플랫폼 자산은 70% 성장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당 평균 매출은 39% 증가한 145달러를 기록했다. 블라드 테네프 CEO는 로빈후드 전략, 뱅킹, 코텍스와 같은 신규 사업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의 반응은 엇갈렸다. JP모건은 실적 호조가 부분적으로 세금 효과에 기인했다고 지적하며 비용 증가를 우려했다. 니드햄은 암호화폐 거래량 감소와 이자수익 하락을 이유로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반면 파이퍼 샌들러와 골드만삭스는 사용자 증가세와 선물거래, 예측시장 등 신규 상품의 견인력을 근거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로빈후드는 18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순예탁금을 유치했으나, 글로벌 관세 등 거시경제적 우려로 인한 2분기 거래 둔화 가능성이 경계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HOOD의 52주 최고가는 66.08달러, 최저가는 13.9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