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뱅크, 실적 호조에 증권가 목표주가 잇달아 상향

M&T뱅크(NYSE:MTB)가 목요일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M&T뱅크의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4.08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전망치 3.64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액은 23억32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3억1800만 달러를 상회했다.

M&T뱅크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M&T의 긍정적인 실적 모멘텀, 강력한 자본 포지션,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한 변함없는 노력이 2024년을 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며 "우리 직원들이 전략적 우선순위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핵심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M&T뱅크 주가는 금요일 0.5% 하락한 197.98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M&T뱅크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RBC캐피털의 제라드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M&T뱅크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90달러에서 20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바클레이즈의 제이슨 골드버그 애널리스트는 '중립'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228달러로 올렸다.

골드만삭스의 라이언 내쉬 애널리스트는 M&T뱅크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90달러에서 21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