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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멍거 서명 명함, 예상가 1,500달러 크게 웃돌아

Chris Katje 2024-10-20 00:00:44
버핏-멍거 서명 명함, 예상가 1,500달러 크게 웃돌아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의 서명은 금융계에서 수집품으로 가장 인기 있는 품목 중 하나다.

최근 경매에서 두 인물의 서명이 포함된 물품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알려진 전설적 투자자 워렌 버핏은 수십 년간 복합기업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며 옛 섬유회사를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 중 하나로 키워냈다.

버핏의 추종자들과 버크셔 투자자들은 이 두 리더에 대한 열정이 높아 매년 한 번씩 네브래스카주로 주주총회를 찾아가곤 한다.

팬들은 또한 이 두 전설적 투자자와 관련된 상품과 기념품을 수집한다. 멍거는 2023년 11월 99세로 별세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버크셔 해서웨이의 부회장을 맡았다.

RR 옥션은 최근 버핏과 멍거 두 사람의 서명이 담긴 명함을 경매에 부쳤다.

옥션 리스팅에 따르면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 본사 정보가 인쇄된 버핏의 개인 명함 모양의 크림색 3.75 x 2인치 용지에 '워렌 E. 버핏'이라고 볼펜으로 서명"되어 있다.

이 명함의 서명은 PSA 인증을 받았다.

명함에 적힌 주소는 키위트 플라자로, 현재는 블랙스톤 플라자로 알려져 있다. 오마하에 있는 이 15층 건물은 1962년부터 버크셔 해서웨이의 본사로 사용되고 있다.

경매 예상가는 1,500달러였지만 실제 낙찰가는 이를 크게 웃도는 15,115달러였다.

멍거가 세상을 떠나고 버핏이 올 8월 94세가 되면서, 각 투자자의 서명과 두 사람의 공동 서명은 점점 더 희소해질 수 있다. 이 서명들은 투자 커뮤니티와의 강한 연관성 때문에 앞으로도 오랫동안 수집가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Cllct의 창립자 대런 로벨은 트위터를 통해 "버핏이 서명을 했지만, 그를 원하는 모든 비즈니스 마인드를 위해 충분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RR 옥션은 올해 초 여러 버핏 서명 물품을 판매했는데, 이 또한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버핏의 명언 7개가 적힌 종이에 서명한 물품은 예상가 500달러를 훨씬 웃도는 3,033달러에 팔렸다. 또한 알팔파 클럽 프로그램에 서명한 물품은 예상가 800달러를 넘어 1,411달러에 낙찰됐다.

버핏의 서명 전체를 살 여력이 없는 투자자들을 위해 부분 투자 대안 사이트인 Rally가 있다. Rally는 버핏이 서명한 물품의 지분을 판매하고 있다.

Rally는 버핏이 서명한 2000년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 팜플렛의 지분 5,000주를 각 3달러에 판매했다.

Rally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제품책임자인 롭 페트로조는 2022년 회사가 이 지분을 제공했을 때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꽤 오랫동안 워렌 버핏 관련 자산과 수집품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원래 15,000달러로 평가됐던 이 물품은 현재 주당 2.05달러, 총 10,250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페트로조는 연례 주주총회 물품에 담긴 서명이 "버핏이 유명한 특정 시점을 표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