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핵심 경합주서 지지율 상승...대선 승부처 `격전` 예고

2024-10-20 06:00:47
트럼프, 핵심 경합주서 지지율 상승...대선 승부처 `격전` 예고
미국 유권자들이 11월 5일 투표소로 향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대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ABC 뉴스 산하 여론조사 분석 웹사이트 538이 집계한 여론조사 평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다양한 전국 및 경합주 여론조사 데이터를 수집하고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적용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전국 여론조사: 해리스, 근소한 우위 유지

BBC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는 7월 말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이후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소폭 앞서고 있다. 8월 말에는 인기가 급상승해 4%포인트 가까이 앞섰다.

경합주: 박빙의 승부

현재 7개 경합주에서는 어느 후보도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매우 접전을 벌이고 있다. 최근 트럼프는 애리조나,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반면 네바다에서는 해리스가 우위를 점했다. 한편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는 해리스가 근소한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격차가 좁혀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바이든이 경선을 포기한 날, 이들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에게 5%포인트 가까이 뒤져 있었다는 것이다. 특히 선거인단 수가 많아 중요한 펜실베이니아에서는 당시 4.5%포인트 가량 뒤처져 있었다고 BBC는 538 웹사이트의 여론조사 평균을 분석하며 전했다.

여론조사 신뢰도: 회의적인 시각

현재 여론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BBC는 경합주의 박빙 상황으로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고, 과거 선거에서 여론조사가 트럼프 지지율을 과소평가한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 기관들은 11월 5일 투표율을 더 정확히 예측하고 유권자 인구 구성을 더 잘 반영하기 위해 조사 방법론을 개선하고 있다.

해리스와 트럼프가 치열한 선거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선거 결과를 좌우할 수 있는 경합주들에 모든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