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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트럼프 지지 슈퍼팩 통해 경합주 유권자에 매일 100만 달러 지급

    Anan Ashraf 2024-10-20 14:37:23
    일론 머스크, 트럼프 지지 슈퍼팩 통해 경합주 유권자에 매일 100만 달러 지급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지난 토요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 집회에 참석한 존 드레허라는 남성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보도됐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이 설립한 친트럼프 슈퍼팩 '아메리카 팩'이 11월 5일까지 매일 경합주 유권자 중 한 명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언론의 자유와 무기 소지권을 보장하는 수정헌법 제1조와 제2조에 대한 지지를 서약하는 온라인 청원에 서명한 사람 중에서 선정된다.

    머스크는 이에 앞서 이번 주 초 펜실베이니아주 등록 유권자들에게 월요일 자정까지 해당 청원에 서명하면 1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서명자를 소개한 사람에게도 동일한 금액이 지급된다.

    머스크는 현재 트럼프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펜실베이니아주에서 강연을 진행 중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요일 집회에 참석한 존 드레허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했다고 한다.

    머스크는 이번 주 초 강연 참석을 위해서는 청원 서명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청원을 통해 슈퍼팩은 트럼프 선거운동을 위한 연락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머스크는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 집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 공식적으로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이달 초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트럼프 선거 행사에도 참석해 이번 선거가 트럼프에게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는 당선될 경우 머스크가 이끄는 정부 효율성 위원회를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는 9월 이 위원회가 연방정부의 전반적인 재정 및 성과 감사를 수행하고 개혁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주 초 머스크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아메리카 팩에 약 7,500만 달러를 기부해 유권자 접촉 활동을 지원했다. 이로써 그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맞서는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에서 핵심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