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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3분기 실적 전망: 음료 거인, EPS·매출 예상치 상회 행진 이어갈까

2024-10-23 02:19:04
코카콜라 3분기 실적 전망: 음료 거인, EPS·매출 예상치 상회 행진 이어갈까
음료 대기업 코카콜라(NYSE:KO)가 10월 23일 수요일 미 증시 개장 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인플레이션 완화와 해외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질 수 있을까?

실적 전망: 벤징가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코카콜라의 3분기 매출이 11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119.5억 달러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다.

코카콜라는 10분기 이상 연속으로 애널리스트들의 매출 전망치를 상회해왔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와 동일한 0.74달러로 예상된다. 코카콜라는 최근 10분기 중 8번 EPS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나머지 2번은 예상치에 부합했다. 특히 최근 2분기 연속 EPS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주목할 점: 코카콜라의 실적 발표는 경쟁사인 펩시코(NASDAQ:PEP)가 3분기 실적에서 EPS는 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은 예상에 못 미친 지 수주 후에 이뤄진다.

펩시는 음료 외에도 스낵과 식품 등으로 사업이 다각화돼 있어, 펩시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후 코카콜라의 이번 실적 발표는 음료 업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코카콜라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EPS와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이번에도 가이던스를 유지하거나 다시 상향 조정한다면 경쟁사 대비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코카콜라 주가는 올해 들어 16% 상승해 1% 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한 펩시를 앞섰지만, 두 기업 모두 23% 이상 오른 S&P 500 지수에는 못 미쳤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다이어트 약물로 인한 탄산음료 소비 감소는 코카콜라와 펩시가 직면한 주요 역풍이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어, 수요와 트렌드에 대한 코카콜라의 언급이 수요일 실적 발표 후 주가 반응의 핵심이 될 수 있다.

2분기 실적에서 코카콜라의 강점 중 하나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실적이었다. 이 지역의 유기적 매출은 30% 증가해 북미 지역의 10% 증가를 크게 앞질렀다.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은 코카콜라의 해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강세를 주목할 것이다.

이 밖에 2024년 하계 올림픽 후원의 영향과 오레오와의 새로운 파트너십이 판매 모멘텀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도 살펴볼 만한 포인트다.

주가 동향: 화요일 현재 코카콜라 주가는 69.55달러로 0.14% 상승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54.04달러에서 73.53달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