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 최신뉴스
    이번주 방송스케쥴

    미국서 AI 활용해 리튬 매장지 발견... 엑손모빌 영향은?

    Stjepan Kalinic 2024-10-24 01:42:57
    미국서 AI 활용해 리튬 매장지 발견... 엑손모빌 영향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최근 아칸소주 남서부 지역에서 대규모 리튬 매장지를 발견했다. 수질 검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결과, 약 1900만 톤의 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미국의 친환경 기술 전환에 필요한 양을 충당할 수 있는 규모다.

    연구를 주도한 USGS의 수문학자 캐서린 니림(Katherine Knierim)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칸소주 남서부 스맥오버 지역의 총 리튬 매장량을 처음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며 "이 지역에 용해된 리튬만으로도 미국의 리튬 수입을 대체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맥오버 층(Smackover Formation)은 미국 남부 여러 주에 걸쳐 있는 다공성 석회암 지질 구조로, 고대 바다의 흔적이다. 석유와 브롬이 풍부한 이 지역은 최근 염수(高鹽度水)로 주목받고 있다. 염수는 석유 탐사의 일반적인 부산물이다.

    이런 시너지 효과로 인해 엑손모빌(NYSE:XOM)과 같은 대형 석유 생산업체들이 이미 아칸소주에서 활동 중이다. 엑손모빌은 2027년부터 직접 리튬 추출(DLE) 기술을 통해 리튬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에 필요한 리튬을 생산할 목표다. DLE 기술은 전통적인 채굴 방식보다 빠르고 환경 친화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