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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츠·베조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콩고 최대 리튬광산 인수 추진

    Stjepan Kalinic 2025-03-24 21:14:34
    게이츠·베조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콩고 최대 리튬광산 인수 추진

    빌 게이츠와 제프 베조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코볼드메탈스가 세계 최대 경암 리튬광산 중 하나인 콩고민주공화국(DRC) 광산 개발을 제안했다.


    이 광업 스타트업은 양국 정부가 광물-안보 협력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시점을 활용해 분쟁 중인 로슈 뒤레 광산의 채굴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코볼드의 이번 입찰은 호주 AVZ미네랄스와 중국 지진마이닝그룹 간의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이 리튬 프로젝트를 관리했던 AVZ는 2023년 정부가 허가를 분할해 일부를 지진마이닝에 양도하면서 권리를 상실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코볼드는 AVZ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지분을 인수하되, 지진마이닝이 광산 북부 구역의 통제권을 유지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2022년 최고점 대비 리튬 가격이 80%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진마이닝은 미래 수요 증가와 가격 반등을 예상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한편 코볼드는 전통적인 탐사 방법보다 더 정확하게 지질 데이터를 분석하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보유한 독특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기술 중심 접근법으로 게이츠가 설립한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와 베조스의 베조스 엑스페디션스를 포함한 투자자들로부터 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


    코볼드의 가장 큰 성공은 인접국 잠비아에서 밍곰바 자산을 발견한 것으로, 이는 잠비아 최고의 구리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대 초 운영이 시작되면 2023년 약 40만 톤의 구리를 생산한 지진마이닝의 DRC 카모아-카쿨라 광산과 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DRC는 세계 최대 코발트 생산국이지만, 리튬 채굴은 호주와 남미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뒤처져 있다.


    로슈 뒤레 광산은 이러한 균형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볼드의 관심은 이 지역을 미국의 영향력 아래 두고 광물 생산을 위협하는 불안을 진정시키려는 노력과 맥을 같이한다.


    다만 경암 리튬 채굴은 대규모 노천 채굴이 필요하다. 이 전통적인 방식은 더 많은 폐석을 발생시키고, 막대한 양의 물을 소비하며, 가공 과정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을 사용해 지역 생태계와 지역사회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한다. 그럼에도 리튬 수요를 예상한 기업들은 점점 더 대규모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있다.


    코볼드메탈스는 현재 비상장 기업이지만, 조시 골드만 CEO는 1년 전 CNBC와의 인터뷰에서 3~4년 내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