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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의 월요일 보고서에 따르면 토큰화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번스타인의 연구는 토큰화가 확대되면서 기존 주식이 블록체인 기반 자산으로 발행되고 거래되어 하이브리드 금융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제시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벤징가에 보낸 보고서에서 "전통적인 주식 자산이 블록체인상에서 토큰화되면서 암호화폐 토큰과 주식 간의 경계가 모호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추세는 주요 금융사들의 최근 움직임에 힘입어 가속화되고 있다. 코인베이스(NASDAQ:COIN)와 크라켄 같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전통적인 자산군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로빈후드(NASDAQ:HOOD) 같은 증권사들은 자사 서비스에 더 많은 암호화폐 상품을 통합하고 있다.
번스타인은 "이러한 융합이 더욱 통합된 원스톱 멀티에셋 투자 플랫폼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번스타인은 2025년 디지털자산 시장구조 법안 통과가 예상되는 등 디지털자산 증권에 대한 규제 명확성 증가를 주요 촉매제로 지목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통해 플랫폼들이 토큰화된 주식과 암호화폐를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SEC와 CFTC가 암호화폐에 우호적으로 변화하면서 미국 내 암호화폐 시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번스타인은 또한 토큰화가 효율성과 새로운 유동성 풀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현물 암호화폐, 암호화폐 파생상품, 토큰화된 주식을 제공하고, 증권사 플랫폼들도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토큰화로의 전환은 디지털 금융과 전통 금융이 교차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자산 접근과 거래 방식을 재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