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앞두고 달러 강세... 주목해야 할 핵심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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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미국 달러, 미국 국채 수익률, 그리고 유로/달러(EURUSD) 수준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달러는 현재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가 다가오는 미국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추측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선거까지는 아직 2주가 남아있어, 달러가 계속 상승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미국 달러에 있어 중요한 것은 미국 국채의 방향성입니다. 현재 미국 국채는 9월 고점에서 5파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강한 추세를 나타내며, 우리는 3파 조정 이후 이 추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제 견해로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함에 따라 미국 달러는 107 저항선 구간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 특히 일중 조정이 있을 경우 달러 매수 기회가 여전히 있을 수 있습니다.

유로/달러(EURUSD)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비둘기파적 입장으로 인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됩니다. 특히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경제는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미국 경제는 훨씬 나은 상태입니다. 이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달러가 유로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이며, 이러한 동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유로/달러에 대한 잠재적인 매도 기회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로/달러 매도를 고려하기 전에 1.0880에서 1.0950 구간으로의 잠재적 반등을 기다릴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랠리를 기다리고 현 시장을 쫓아가지 않는 것입니다. 최근 움직임이 급격하고 대부분 한 방향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추세에 따라 거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진입하기 전에 조정을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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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가 호르바트(Grega Horvat)
포렉스 애널리틱스(Forex Analyt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