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젤렌스키 "북한군 우크라이나 투입될 수도"... 러시아의 `북한 카드` 경고

    Bibhu Pattnaik 2024-10-27 04:45:16
    젤렌스키
    블라디미르 젤렌스키(Vladimi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의 북한군 우크라이나 투입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금요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보에 따르면 첫 북한군 병력이 이르면 10월 27~28일 러시아에 의해 전투 지역에 배치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러시아의 명백한 확전"이라고 규정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북한군이 러시아에 주둔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사브리나 싱(Sabrina Singh) 국방부 부대변인은 목요일 언론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북한 개입 결정은 러시아의 절박함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싱 부대변인은 현재 러시아에 약 3,000명의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추산했다. 우크라이나는 이 숫자가 최대 12,0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의 잠재적 전투 개입에 대해 "세계 지도자들의 원칙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존 커비(John Kirby) 미 국가안보위원회(NSC) 전략홍보조정관은 이번 주 초 북한군이 우크라이나에서 전투를 벌이게 되면 우크라이나군의 "정당한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사태는 지역 내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분쟁 개입 가능성은 지정학적 역학 관계의 새로운 국면을 의미하며, 더 많은 글로벌 강대국들을 분쟁에 끌어들일 수 있다.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이 앞으로 분쟁의 향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