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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판 접전 펼치는 해리스-트럼프... 여론조사서 팽팽한 경쟁

    Bibhu Pattnaik 2024-10-28 05:45:51
    막판 접전 펼치는 해리스-트럼프... 여론조사서 팽팽한 경쟁
    최근 대선 여론조사 결과,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후보가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로 다른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주고받는 상황이다.

    최근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ABC/입소스 조사에서는 해리스가 트럼프를 4%포인트 앞서고 있으며, CBS/유고브 조사에서는 1%포인트 앞섰다. 반면 에머슨 칼리지 폴링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각각 49%로 동률을 이뤘다.

    에머슨의 전화 설문조사는 약 1,0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조사에서 경제가 유권자의 최대 관심사(45%)로 나타났으며, 이민과 민주주의 위협이 각각 14%로 그 뒤를 이었다. 낙태 접근성(7%), 의료(6%), 범죄(4%) 등 기타 이슈들도 응답에 포함됐다.

    타임스/시에나 조사에서도 트럼프와 해리스가 48%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는 10월 초 타임스의 이전 조사 대비 해리스 지지율이 하락한 것을 의미한다. CNN/SSRS 조사에서도 두 후보의 지지율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트럼프는 CNBC 조사와 월스트리트저널의 등록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 앞서고 있다. 해리스X/포브스 조사에서도 해리스를 2%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실시된 다른 조사들, 예를 들어 먼머스 대학교 조사와 이코노미스트/유고브 조사에서는 해리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일요일 오후 기준, 리얼클리어폴리틱스의 최근 여론조사 종합에서는 트럼프가 47.5%로 해리스(47.4%)를 0.1%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다. 해리스는 22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주에서, 트럼프는 21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주에서 각각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선의 박빙 양상은 미국 내 깊은 정치적 분열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변동하는 여론조사 결과는 유권자들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어느 후보도 뚜렷한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4년 대선의 결과는 현재로서는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경합주들의 향방에 달려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