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원격 의료 플랫폼 너그MD(NuggMD)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대마초 사용자들이 다가오는 선거에서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에게 투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화나 모멘트(Marijuana Moment)가 전한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대마초 소비자의 53%가 해리스 지지 의사를 밝혔고, 40%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623명의 자가 식별 대마초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캘리포니아, 미주리, 뉴욕,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등 6개 주요 주의 동향에 대한 통찰력도 제공했다. 이 중 3개 주에서는 해리스가 앞서고 있으며, 2개 주는 트럼프 쪽으로 기울었고, 1개 주는 대마초 유권자들 사이에서 동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