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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몬트, 호주 최대 광산 2050년까지 연장 추진

Stjepan Kalinic 2024-10-31 20:53:08
뉴몬트, 호주 최대 광산 2050년까지 연장 추진
세계 최대 금 생산업체 뉴몬트(Newmont, NYSE:NEM)가 호주 최대 규모의 지하 광산인 카디아(Cadia) 광산의 운영 허가를 2050년까지 연장 신청했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오렌지 인근에 위치한 카디아 광산은 뉴몬트 포트폴리오와 호주 광업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광산은 연간 약 60만 온스의 금과 호주 구리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현지 매체 센트럴 웨스턴 데일리에 따르면 카디아 광산 운영 연장으로 지역에 상당한 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100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백 개의 지역 공급업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뉴몬트는 직원 급여로 연간 약 1억3500만 달러를 지출하는 등 광산의 경제적 기여도가 상당하다.

뉴몬트의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CSO) 수지 레탈랙(Suzy Retallack)은 "카디아 광산 운영 연장은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지역 일자리,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광산 운영의 실질적인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W주 도시계획주택인프라부는 연방정부를 대신해 연방 환경보호 및 생물다양성보전법에 따라 제출된 신청서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미 주요 프로젝트로 지정된 카디아 광산의 연장은 지역 경제 안정을 위한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우선순위와 일치한다.

최근 카디아 광산은 지속 가능한 생산으로 인정받아 구리마크(Copper Mark)와 몰리브덴마크(Molybdenum Mark)를 획득했다.

레탈랙 CSO는 성명을 통해 "이제 전 세계 고객들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관행에서 최고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독립적으로 평가된 광산에서 구리 정광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에 대한 수요 증가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카디아 광산은 현재 호주에서 유일하게 가동 중인 몰리브덴 생산지다. 몰리브덴은 과도한 무게 증가 없이 강철을 강화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광물이다. 8500만 달러 규모의 가공 공장은 연간 약 410만 파운드를 생산할 수 있다.

카디아 광산에 대한 뉴몬트의 투자는 1등급 자산에 대한 전략적 집중을 반영한다. 뉴크레스트(Newcrest)와의 대규모 합병 이후 톰 팔머(Tom Palmer) CEO는 비핵심 사업을 매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가나의 아켐(Akyem) 광산을 중진마이닝(Zijin Mining)에 매각한 건은 약 10억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부채 감축과 핵심 자산에 대한 자본 지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뉴몬트 주가는 연초 대비 14.74% 상승했지만, 올해 최고의 자산 중 하나인 금에 크게 뒤처졌다. SPDR 골드 트러스트(NYSE:GLD)는 연초 대비 34% 상승했다.

Image via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