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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 "금값 4000달러 돌파 가능...S&P500 하반기 조정 예상"

Piero Cingari 2025-07-03 05:10:00
JPM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JP모건은 2025년 하반기 금값 급등과 달러 약세, 시장 재조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S&P500 조정 예상...급락 가능성은 낮아


JP모건은 화요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뱅가드 S&P500 ETF(NYSE:VOO)로 추종되는 S&P500 지수가 연말 6000포인트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6220포인트 수준에서 3.5% 하락한 수준이다.


기업 실적이 12% 증가하고 2026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JP모건의 글로벌 마켓 전략 책임자인 두브라브코 라코스-부야스는 "경제와 소비자들이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기업들은 종합 관세율이 20%를 넘어선 상황에서도 해방일 이전 12%의 건전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요인들도 있다. 그는 "밸류에이션 지지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가 둔화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며 "시장이 2023-2024년과 같은 패턴, 즉 소수 종목 주도와 높은 집중도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성장 전망 하향...인플레이션 위험 증가


여름철에는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로 인해 연준의 다음 금리 인하가 12월로 미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브루스 카스만은 "이러한 관세 충격으로 전 세계적인 성장 둔화와 미국으로의 인플레이션 압력 이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금값 강세 지속...2026년 4000달러 돌파 전망


JP모건은 금값이 2025년 4분기 평균 온스당 3675달러를 기록하고 2026년 하반기에는 4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원자재 전략 책임자인 나타샤 카네바는 "투자자들에게 금은 스태그플레이션, 경기침체, 통화가치 하락, 미국 정책 리스크라는 독특한 조합에 대한 최적의 헤지 수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JP모건의 금값 전망대로라면 SPDR 골드 트러스트(NYSE:GLD)는 연말까지 10% 추가 상승하고 2026년 중반까지 최대 20% 더 오르며 금값의 4000달러 돌파를 추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원유 가격은 공급 과잉으로 인해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카네바는 중동 사태가 심각하게 악화되지 않는 한 브렌트유가 연말까지 배럴당 60달러 초중반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 약세에 신흥국 통화 강세 예상


JP모건은 글로벌 역학관계 변화로 달러에 대해 약세를 전망했다. 글로벌 외환전략 공동책임자인 미라 찬단은 "달러 약세 전망의 주요 근거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찬단은 미국의 성장 예외주의 약화, 고평가된 밸류에이션, 전 세계 대비 부채 증가를 그 이유로 꼽았다.


그는 "달러 약세 사이클의 시작을 알리는 여러 핵심 조건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과거 경험상 달러 약세 사이클이 한번 시작되면 상당 기간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환경은 신흥국 통화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신흥국 통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