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해리스 vs 트럼프: 2024년 대선 일주일 앞두고 부통령 우세 좁혀져... 주요 유권자층 지지는 확대

    Chris Katje 2024-11-01 08:15:30
    해리스 vs 트럼프: 2024년 대선 일주일 앞두고 부통령 우세 좁혀져... 주요 유권자층 지지는 확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간 2024년 대선 일대일 대결이 투표일 일주일을 앞두고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일이 다가오면서 여러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고 있지만, 예측 시장과 베팅 시장에서는 오히려 큰 격차로 뒤처지고 있다.

    모닝컨설트의 최근 유력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의 우세 폭이 줄어들어, 최근 6%포인트 차이에서 축소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새 여론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10월 22일 조사 결과):

    카멀라 해리스: 50% (50%)
    도널드 트럼프: 47% (46%)
    다른 후보: 1% (2%)
    모름: 2% (2%)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자의 94%가 해리스를 1순위로 꼽았는데,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공화당 지지자의 92%는 트럼프를 1순위로 선택해 지난주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무소속 유권자들의 선호도는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10월 22일 조사 결과):

    카멀라 해리스: 49% (47%)
    도널드 트럼프: 43% (43%)
    다른 후보: 4% (4%)
    모름: 4% (7%)

    해리스 부통령은 18-34세 유권자 층에서도 우위를 보이며 54% 대 44%로 앞서고 있다. 이는 지난주 8%포인트 차이에서 10%포인트로 격차가 벌어진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가 중요한 이유: 해리스의 트럼프에 대한 우세 폭이 3%포인트로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2주간 4%포인트 차이를 유지하다 축소된 것으로, 몇 주 전 6%포인트 차이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다.

    주요 무소속 유권자와 젊은 유권자 층에서 우세가 줄어들던 해리스가 선거일 일주일을 앞두고 이 두 중요 유권자 그룹에서 지지를 확대했다.

    모닝컨설트는 이번 조사에서 유력 유권자의 45%가 해리스에 대해 긍정적인 소식을 들었다고 답해, 부통령에 대한 긍정적 여론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트럼프에 대해서는 49%의 유력 유권자가 최근 부정적인 소식을 들었다고 응답했다.

    트럼프에게 긍정적인 소식은 해리스와의 격차가 좁혀진 것 외에도 주요 선거 이슈에서 공화당이 선호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은 경제, 국가 안보, 이민 정책 등에서 민주당보다 더 선호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은 의료, 기후 변화, 낙태 문제 등에서 공화당보다 더 선호되었다.

    사진: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