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들이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NYSE:COP)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목요일 코노코필립스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78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136억 달러로 140억 달러 예상에 못 미쳤다.
회사는 분기 배당금을 34% 인상해 주당 0.78달러로 올렸다. 또한 2024년 연간 생산 전망치를 194만~195만 배럴/일로 상향 조정했다(기존 193만~194만 배럴/일).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즈(Truist Securities)의 닐 딩만(Neal Dingmann) 애널리스트는 강력한 유기적 실적과 마라톤 오일(Marathon Oil)로부터의 추가 현금흐름으로 인해 잉여현금흐름(FCF)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딩만 애널리스트는 코노코필립스에 대해 매수 의견과 138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딩만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안정적일 경우, 코노코필립스가 배당금을 유지하고 강력한 재무상태를 고려해 부채 상환의 우선순위를 낮춘다면 6-7분기 내에 마라톤 오일 인수를 위해 발행한 주식의 대부분을 자사주 매입을 통해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코노코필립스의 잉여현금흐름이 로어48주 활동, LNG 프로젝트, 알래스카 사업 등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에 의해 견인될 것으로 예상했다.
딩만 애널리스트는 2024년 EBITDAX 전망치를 249억 8800만 달러(기존 247억 19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244억 4300만 달러를 상회한다. 2025년 전망치는 332억 800만 달러(기존 337억 4500만 달러)로 조정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 279억 39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스코샤뱅크(Scotiabank)의 폴 Y. 청(Paul Y. Cheng) 애널리스트는 코노코필립스(섹터 퍼폼, 목표주가 115달러)의 2024년 3분기 실적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청 애널리스트는 2024년 조정 주당순이익을 7.40달러, EBITDA를 229억 1200만 달러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텍사스 캐피털 펀드 트러스트 텍사스 캐피털 텍사스 오일 인덱스 ETF(NYSE:OILT)와 아이쉐어즈 U.S. 오일 & 가스 탐사 & 생산 ETF(BATS:IEO)를 통해 코노코필립스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코노코필립스 주가는 1.66% 하락한 107.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