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애플, 서비스와 자체 칩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할 것

2024-11-05 03:10:46
애플, 서비스와 자체 칩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할 것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는 애플(Apple Inc, 나스닥: AAPL)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6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025년과 2026 회계연도에 예상되는 강력한 아이폰 교체 주기, 생성형 AI 기능 구현에 필요한 최신 하드웨어 수요, 서비스 매출의 높은 성장, 자체 개발 칩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지속적인 자본 환원, 그리고 기관 투자자 비중을 높일 수 있는 AI 기능 등을 반영한 것이다.

목표주가는 모한 애널리스트가 예상한 2026년 주당순이익(EPS) 8.47달러의 약 30배 수준이다.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은 과거 5년간 16-34배 범위(중간값 27배)와 비교된다. 그는 다년간의 교체 주기, 풍부한 현금 보유, 새로운 최종 시장으로의 다각화 기회, 서비스의 비중 및 다양성 증가 등을 고려할 때 역사적 범위의 상단에 가까운 멀티플이 정당화된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센서타워 데이터를 인용해 1분기(33일 경과 기준) 앱스토어 매출이 29억 달러(전년 대비 14.5% 증가)로 늘었고, 같은 기간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총 다운로드 수는 31억 건으로 7.6% 증가했다고 밝혔다.

10월 한 달간 글로벌 앱스토어 매출은 15.1% 성장했고, 중국에서는 6.7% 증가했다. 다운로드당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6.4% 늘어 '매수' 의견을 뒷받침했다. 모한은 다년간의 아이폰 교체 주기, 확대되는 매출총이익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예상했다.

앱스토어 카테고리별로는 엔터테인먼트 매출이 전년 대비 37% 증가해 두 번째로 크고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로 나타났다. 게임 매출은 14억 달러로 전체 앱스토어 매출의 47%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의 53%에서 하락한 수치로 비게임 앱의 수익화가 증가하면서 다각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엔터테인먼트(16%), 사진 및 비디오(7%), 소셜 네트워킹(4%), 생산성(3%) 등의 카테고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게임 외 수익원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모한은 또한 EU의 디지털시장법(DMA)이 애플의 앱스토어 다운로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언급했다.

EU에서 구글 크롬 다운로드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500만 건을 기록했지만, 이는 애플의 EU 기기 기반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전체적으로 EU의 앱스토어 다운로드는 9% 증가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28% 늘어나, DMA 준수 이후에도 소비자 행동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애플의 1분기 전체 서비스 매출에 대해 모한은 전년 대비 13% 성장을 예상하며, 이러한 전망을 2분기까지 유지해 애플의 서비스 부문이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AAPL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에 0.64% 하락한 221.49달러를 기록했다.

AAPL 1시간 차트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