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해리스: 2024년 대선 막상막하... 독립층서 한 후보가 근소한 우위

도널드 트럼프와 카멀라 해리스(Kamala Harris) 간 2024년 대선이 치열할 것이라는 수개월간의 여론조사 결과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신 조사 결과를 살펴보자.

주요 내용: 화요일 선거일과 이후 수일 또는 수주간 이어질 개표 결과는 여론조사가 예측한 접전 구도가 맞는지, 아니면 예측 시장과 도박업체들이 내다본 트럼프의 압도적 승리가 더 정확한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에머슨 대학(Emerson College)의 새 여론조사는 두 후보 간 매우 치열한 경쟁을 예상했다. 11월 3일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카멀라 해리스: 49%
도널드 트럼프: 49%
다른 후보: 1%
미결정: 1%

이번 조사는 10월 말 최근 결과와 일치한다. 10월 초 에머슨 대학 조사에서는 해리스가 50% 대 48%로 앞섰고, 9월 조사에서는 2%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 해리스는 여성 유권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트럼프를 12%포인트 앞섰다. 반면 남성 유권자들은 트럼프를 12%포인트 차이로 더 지지했다.

독립층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해리스가 50% 대 44%로 트럼프를 앞섰는데, 접전이 예상되고 선거일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한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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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해리스와 트럼프가 조사에서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지만, 최신 에머슨 대학 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50%는 트럼프가 선거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고, 49%는 해리스의 승리를 예상했다.

이는 예측 시장과 배팅 확률에서 트럼프가 앞서고 있다는 헤드라인이 유권자들의 예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이미 투표 대상을 결정했지만, 1%는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조사 결과 유권자의 83%가 한 달 전에 후보를 결정했고, 81%는 지난달에, 6%는 지난주에 결정했다.

최근 조사에서 해리스는 50%로 트럼프(48%)를 근소하게 앞서며 호감도에서 우위를 보였다.

사진: Shutterstock 및 Midjour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