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KFC 인터내셔널 출점 성장률과 관련해 3단락의 내용이 수정됐습니다.
얌! 브랜즈(NYSE:YUM) 주가가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37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1.41달러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얌! 브랜즈는 미국 타코벨의 동일 매장 매출이 4% 증가했고, KFC 인터내셔널의 출점 수는 9%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회사의 분기 매출은 18억26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8억9900만 달러에 못 미쳤다.
얌! 브랜즈는 이번 분기 동안 출점 수가 5% 증가해 총 1,029개의 신규 매장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디지털 시스템 매출이 8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디지털 매출이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GAAP 기준 영업이익은 1% 증가했고, 핵심 영업이익은 3% 늘었다. 그러나 환율 변동으로 인해 사업부문별 영업이익에 300만 달러의 악영향이 있었다.
데이비드 깁스 CEO는 "지정학적 갈등과 소비자 심리 위축으로 매출에 영향이 있었지만, 세계적 수준의 인재들이 이끄는 우리의 상징적인 브랜드들은 얌!의 비교 불가능한 규모와 최첨단 독점 기술을 바탕으로 멈출 수 없는 성장을 위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KFC 부문은 65개국에서 685개의 신규 매장을, 타코벨 부문은 15개국에서 49개의 신규 매장을, 피자헛 부문은 36개국에서 292개의 신규 매장을, 그리고 하빗 버거 & 그릴 부문은 3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
회사는 분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6억2700만 달러라고 밝혔다. 분기 말 기준 장기 부채는 총 111억6900만 달러였다.
컨퍼런스 콜에서 회사는 4분기 핵심 영업이익 성장률이 53번째 주 기여분을 제외하고 중상위 한 자릿수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과 중동 등 주요 시장에서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4분기 전망이 다소 하향 조정됐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YUM 주가는 0.20% 상승한 133.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