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AGCO 주가 하락... 3분기 실적 예상 밑돌고 2024년 전망도 하향 조정

2024-11-06 01:35:35
AGCO 주가 하락... 3분기 실적 예상 밑돌고 2024년 전망도 하향 조정
농기계 제조업체 AGCO(NYSE:AGCO)가 예상을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2024년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AGCO의 3분기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감소한 25억99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29억 달러를 하회했다.

지역별 매출은 남미 47% 감소, 유럽/중동 18.2% 감소, 북미 21.8% 감소,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11.7% 감소를 기록했다.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1억4380만 달러로, 영업이익률은 710bp 하락한 5.5%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4% 감소한 6억310만 달러로, 이익률은 383bp 하락한 23.2%를 나타냈다.

지역별 영업이익률은 유럽/중동 6.4%, 북미 7.2%, 남미 11.8%,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3.8%를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3.97달러에서 0.68달러로 감소해 시장 전망치 1.08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AGCO의 9월 말 기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출은 1억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270만 달러의 현금 유입과 대조를 이뤘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억4260만 달러였다.

에릭 한소티아 AGCO 회장 겸 CEO는 "우리는 고수익 사업 확대, 최근의 포트폴리오 조정, 지속적인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통한 적극적인 비용 통제 등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농민 중심 전략을 계속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3분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연간 조정 영업이익률 전망 9%를 재확인한 것은 이러한 변화를 잘 보여준다"며 "낮은 농산물 가격과 높은 투입 비용으로 인해 대리점과 농민들의 보수적인 태도가 강화되면서 AGCO와 대리점의 재고를 줄이기 위한 생산 감축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11월 15일 영업 마감 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주들에게 12월 16일 보통주 1주당 0.29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024년 전망 하향 조정: AGCO는 이제 순매출 전망치를 120억 달러(이전 125억 달러)로 낮췄다. 이는 시장 전망치 124억4500만 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판매량 감소를 반영한 것이다.

AGCO는 또한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약 7.50달러(이전 8.00달러)로 낮췄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7.93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조정 영업이익률 전망치 약 9%는 재확인했다.

주가 동향: AGCO 주가는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0.4% 하락한 87.6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GCO Reports Third Quarter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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