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일론 머스크 "X 폐쇄 압박, 트럼프 겪은 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2024-11-06 15:14:14
일론 머스크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과거 X(구 트위터) 폐쇄 압박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겪은 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일축했다.

머스크는 선거일 트럼프의 마라라고 별장에서 진행된 터커 칼슨의 온라인 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X 폐쇄 압박에 대한 질문에 머스크는 냉소적으로 답변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 다수가 자신을 감옥에 보내려 하고, 자신의 기업들의 정부 계약을 취소하려 하며, 사업을 국유화하고, 불법 이민자로 추방하고, 블라디미르 푸틴의 절친이라며 체포하려 한 것 외에는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후 X에 영상을 공유하며 "확실히 많은 압박이 있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들은 트럼프를 두 번이나 살해하려 했고, 파산시키고, 영원히 감옥에 가두려 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두 차례의 암살 시도를 겪었다.

트럼프가 승리한다면 비연속 임기를 수행하는 두 번째 대통령이 될 것이다. 또한 역대 최고령으로 대통령직에 당선되며 기소 중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첫 전과자가 될 것이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머스크가 미국에 처음 왔을 때 학생비자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머스크를 트럼프의 '동맹'이자 '불법 노동자'라고 지칭했다.

당시 머스크는 "나는 실제로 미국에서 일할 수 있었다"며 바이든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는 머스크의 회사 테슬라에 '잠재적 긍정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트럼프의 승리가 전기차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테슬라는 전기차 산업에서 비교할 수 없는 규모와 범위를 갖고 있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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