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F. 뷰티, 실적 발표 앞두고 주가 하락세... 투자자들 주목

E.L.F. 뷰티(E.L.F. Beauty, Inc.)(NYSE:ELF) 주식이 수요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핵심 요약

E.L.F.는 수요일 장 마감 후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매출 2억8576만 달러, 주당순이익 42센트를 예상하고 있다.

E.L.F. 뷰티는 지난 분기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 모두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하회했다. 회사는 3억2447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3억7699만 달러를 13.93% 밑돌았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1.10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13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E.L.F. 뷰티는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순매출이 기존 가이던스 12억3000만~12억5000만 달러에서 12억8000만~13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타랑 아민(Tarang Amin) CEO는 실적 보고서에서 "올 회계연도에 순매출 50% 성장과 1분기 시장점유율 260베이시스포인트 증가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는 22분기 연속 순매출 성장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록한 것으로, E.L.F. 뷰티를 고성장 소비재 기업 반열에 올려놓았다. 우리는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해외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독특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2025 회계연도 이후에도 승승장구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L.F. 뷰티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몇 주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지난주 제프리스의 애슐리 헬건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220달러에서 175달러로 낮췄다. 또한 DA 데이비슨의 린다 볼튼 와이저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223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그 전주에는 스티펠이 보유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61달러에서 131달러로 낮췄고, 베어드는 목표주가를 240달러에서 175달러로, 트러스트는 210달러에서 130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E.L.F 뷰티 주가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약 43% 하락했다.

주가 동향

발행 시점 기준 E.L.F. 뷰티 주가는 3.61% 하락한 103.39달러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