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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립자이자 오랫동안 인공지능(AI) 옹호자로 알려진 빌 게이츠가 AI의 전례 없는 빠른 발전과 잠재적 위험을 인정하면서도 계속해서 AI를 지지하고 있다.
주요 내용
이 기술 선구자의 AI와의 여정은 거의 10년에 걸쳐 있다. CNBC에 따르면 게이츠는 2017년 컬럼비아 대학에서 AI를 '심오한' 잠재력을 지닌 분야로 꼽으며, 만약 지금 경력을 시작한다면 AI 분야를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이 출연한 자신의 팟캐스트 '언컨퓨즈 미'에서 게이츠는 AI의 능력에 대한 초기의 회의적인 견해가 잘못됐음을 인정했다. 게이츠는 "매우 회의적이었다. ChatGPT가 이렇게 좋아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특히 초기 예상과 달리 AI가 화이트칼라 직종에 미치는 놀라운 영향을 지적했다. 수요일 리드 호프만, 아리아 핑거와 함께한 '파서블' 팟캐스트에서 그는 10년 내에 AI 로봇이 건설 현장과 호텔로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영향
게이츠는 열정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대체 등 AI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기계가 나에게 '빌, 가서 피클볼이나 치세요. 말라리아 퇴치는 제가 맡겠습니다. 당신은 그저 느린 사고자일 뿐이에요'라고 말한다면, 이는 철학적으로 혼란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MS 공동창립자는 AI의 비즈니스 잠재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지만, 이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지적했다. 게이츠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누군가가 단지 몇 가지 아이디어 스케치만으로도 새로운 AI 회사를 위해 수십억 달러를 모금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제는 성공을 위해 "AI 시스템을 설계하는 독특한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내다보며 게이츠는 AI가 자연어 인터페이스를 통해 프로그래밍을 변화시켜 모든 사람이 코딩에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그는 다른 기술 리더들과 마찬가지로 특히 선거의 무결성과 지정학적 영향과 관련해 AI 개발에 대한 신중한 감독을 옹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