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브로스 주가 52주 최고치 경신... 배경은?

더치브로스(NYSE:BROS) 주가가 목요일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회사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더치브로스 주가는 수요일 시장 마감 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약 15% 급등했다. 회사는 주당순이익(EPS)이 16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2센트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3억3,821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3억2,514만 달러를 웃돌았다. 더치브로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했다. 회사는 또한 직영점 매출이 3억8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정 EBITDA는 6,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5,3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더치브로스는 또한 조정 판매관리비가 5,750만 달러였다고 발표했다.

3분기 동안 더치브로스는 11개 주에 걸쳐 38개의 신규 매장을 열었으며, 이 중 33개가 직영점이었다.

크리스틴 바론 더치브로스 CEO는 "우리는 개선된 부동산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믿는다. 개발 집중도를 변경하고 입지 선정 과정을 개선함에 따라 신규 매장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3분기에 38개 매장을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놀라운 일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개발 및 건설 팀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25년 파이프라인이 강력해 신규 매장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더치브로스는 또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현재 연간 매출이 12억5,000만 달러에서 12억6,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2억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더치브로스는 이전에 12억1,000만 달러에서 12억3,000만 달러 사이의 매출을 예상한 바 있다.

또한 더치브로스는 조정 EBITDA가 2억1,500만 달러에서 2억2,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2억 달러에서 2억1,000만 달러에서 상향 조정된 것이다.

애널리스트 의견 변화

실적 발표 이후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 TD 코웬의 앤드류 찰스 애널리스트는 더치브로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7달러에서 5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웨드부시의 닉 세티안 애널리스트는 더치브로스에 대해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5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UBS의 데니스 가이거 애널리스트는 더치브로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달러에서 4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베어드의 데이비드 타란티노 애널리스트는 더치브로스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달러에서 4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JP모건의 존 아이반코 애널리스트는 오버웨이트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4달러에서 4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글 작성 시점 기준 더치브로스 주가는 32.7% 상승한 46.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