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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NYSE:MCD)가 지난해 12월 커피와 간식을 주력으로 하는 외계인 테마의 자회사 코스맥스(CosMc's)를 출범했다. '프렌치토스트 갤럭시 라떼'와 '피스타치오 스월 쉐이큰 에스프레소' 등 독특한 음료를 선보였다. 일리노이주와 텍사스주에 8개 매장을 열었으나, 초기 긴 대기 행렬 이후 관심이 시들해져 2024년 5월 사업을 중단했다.
이번에도 패스트푸드 거대기업은 크리미 바닐라 콜드브루, 팝핑 트로픽 리프레셔, 그리고 시럽과 건조 과일을 섞은 '더티 소다'를 포함한 다채로운 신규 아이스 음료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9월부터 미국 내 일부 매장에서 이 음료들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위스콘신주와 콜로라도주를 중심으로 약 500개 매장에서 10여 종의 음료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타코벨과 웬디스 등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프리미엄 음료 옵션을 확대해 매출을 늘리는 광범위한 업계 트렌드의 일환이다.
맥도날드의 음료 및 디저트 부문을 총괄하는 찰리 뉴버거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Z세대가 재미있고 풍미 있는 음료에 대한 관심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고객이 선호하는 음료와 주방 운영 방식과의 조화를 파악하고자 한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레스토랑 방문 감소 속에서 음료는 강력한 성장 분야로 자리잡았다.
맥도날드는 다른 국가에서도 새로운 음료 맛을 시도할 계획이다. 뉴버거에 따르면 유럽인들은 주로 레몬, 오렌지, 민트 맛을 선호하는 반면, 미국인들은 베리와 시트러스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WSJ는 테크노믹 데이터를 인용해 음료와 스낵에 중점을 둔 체인점의 매출이 2024년 9.6% 증가해 모든 레스토랑 유형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버거는 여전히 더 많은 매출을 기록했지만,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뉴버거는 WSJ와의 인터뷰에서 "코스맥스의 목적은 우리가 한계를 넓히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뉴버거는 코스맥스 고객들이 예상보다 음료 커스터마이징을 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맥도날드가 향후 음료를 위한 더 단순한 토핑과 시럽 선택지를 테스트하는 데 도움이 된다.
패스트푸드 체인들은 현재 스타벅스(NASDAQ:SBUX), 던킨, 더치브로스(NYSE:BROS) 같은 커피 브랜드들과 경쟁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일부 지역의 음료 시장 규모가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경영진은 음료가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고 일반적으로 레스토랑 수익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59.6억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60.9억 달러를 하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67달러로 컨센서스 2.66달러를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