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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전략가 톰 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와 강세장을 근거로 연말까지 시장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내용
펀드스트랫의 리서치 책임자인 리는 CNBC 할프타임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상 가장 좋은 대선 이후 랠리"라고 언급하며 연말까지 시장이 5~10%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는 "이 역사적인 랠리를 존중해야 한다"며 대선 전 전례 없는 위험 회피와 규제 완화 및 기업 친화적 환경에 대한 기대로 인한 잠재적인 '애니멀 스피릿'이 촉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긍정적인 지표에도 불구하고 리는 향후 몇 개월 동안 잠재적인 역풍이 있을 수 있다며 재정 정책이 시행되거나 기대치가 조정됨에 따라 시장 역학이 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전망은 강세장 흐름을 바탕으로 나왔다. S&P 500을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2.85% 상승했고,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목요일 4.12% 급등했다.
톰 리, 연말 랠리 전망 제시
시장 영향
이러한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골드만삭스는 최근 견조한 고용 증가세를 들어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15%로 낮췄다.
그러나 경제학자들은 공화당 행정부가 고관세와 예산 적자 확대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증가 등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다고 경고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 강세가 연준의 금리 전략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권 시장은 트럼프 승리의 재정적, 인플레이션적 영향에 더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