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트럼프 승리로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 계획 무산되나... 멕시코 경제장관 `미팅 원해`

2024-11-09 06:49:02
트럼프 승리로 테슬라 멕시코 기가팩토리 계획 무산되나... 멕시코 경제장관 `미팅 원해`

도널드 트럼프의 2024년 대선 승리로 전기차 산업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테슬라(NASDAQ:TSLA)는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당선인 간의 친밀한 관계로 혜택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은 위태로워질 수 있다.



주요 내용



테슬라는 멕시코에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설에서는 3만 달러 이하의 차량, 모델 Y, 배터리, 사이버트럭 등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아직 멕시코 계획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트럼프의 당선 이후 멕시코 경제장관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경제장관 마르셀로 에브라르드는 목요일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머스크와) 곧 미팅을 잡아 그의 정확한 생각을 들어보고 이 프로젝트를 진행시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4월 기존 공장을 활용해 새로운 저가 차량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대선으로 인해 멕시코와 다른 신규 공장 부지 계획이 지연된 것일 수 있다.



트럼프의 이전 임기 동안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제품에 대한 압박이 있었다. 2024년 대선 승리 전에도 트럼프는 중국과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차량에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해 왔다.



테슬라는 멕시코 계획에 대한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전 세계에 여러 기가팩토리를 두고 있어 유럽과 아시아 등 주요 지역으로 차량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멕시코 기가팩토리는 다른 국가로의 수출보다는 미국으로의 차량 반입을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투자자들과 증권가는 트럼프의 승리가 테슬라와 전기차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것이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금요일 8.1% 상승한 321.22달러로 마감했다. 거래 중 새로운 52주 최고가인 328.7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는 최근 5일간 31.5% 상승했으며, 2024년 들어 29.3% 올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