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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런 버핏, 애플 지분 축소로 970억 달러 현금 확보... 버크셔 해서웨이 거대 현금 비축 배경 놓고 증권가 `추측`

    Navdeep Yadav 2024-11-10 12:36:11
    워런 버핏, 애플 지분 축소로 970억 달러 현금 확보... 버크셔 해서웨이 거대 현금 비축 배경 놓고 증권가 `추측`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애플(NASDAQ:AAPL)과 다른 주식들의 지분을 대폭 줄이면서 그의 회사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에 970억 달러의 막대한 이익을 안겼다.



    주요 내용



    버핏은 지난주 3분기에 애플과 다른 주식들의 보유 지분을 계속 줄였다고 공개했다. 이로 인해 버크셔 해서웨이는 970억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 이번 조치로 버크셔의 현금 보유액은 사상 최고인 3,250억 달러로 늘어났으며, 이는 자산 가치의 28%에 해당한다.



    버핏의 이번 결정으로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매각 이유에 대해 추측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저명한 가치 투자자 벤자민 그레이엄의 추종자인 버핏이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애플의 잠재적 수익 성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수익비율을 그 근거로 들고 있다.



    다른 이들은 평소 애플을 칭찬해 온 버핏이 후계자를 준비하거나 잠재적 위기에 대비해 현금을 축적하고 있을 수 있다고 추측한다. 모닝스타의 애널리스트 그레고리 워렌은 "이는 매우 이상한 일이며, '왜 이렇게 많은 현금을 쌓고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한다"고 말했다.



    워렌은 또한 버핏이 최근 다른 매수자들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은 점을 고려할 때 대규모 인수를 준비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버크셔는 수백억 달러의 자본을 필요로 하는 인텔과 같은 대형 미국 기업들에 자본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버핏은 올해 다른 주식 매입도 줄였다. 9월 말까지 단 58억 달러 어치의 주식만을 매입했는데, 이는 버크셔가 수행한 1,332억 달러 규모의 주식 매각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버크셔 투자자인 더글라스 윈스롭의 리서치 애널리스트 제프 무스카텔로는 임박한 경영진 교체가 버핏의 현금화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피할 수 없는 경영진 교체가 다가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판을 정리할 적기"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움직임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험 인수 부문의 약세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 감소를 보고한 후에 나왔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총 공정가치의 약 70%가 5개 회사에 집중되어 있었다.



    앞서 한 보고서는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애플 지분을 대폭 줄임으로써 230억 달러의 수익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이는 투자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버핏이 반올림 수를 선호하기 때문에 4억 주에서 멈추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고 제안했다. 다른 이들은 버핏이 코카콜라를 바라보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애플을 핵심적인 장기 투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보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