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시네트워크의 채권자들이 중요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회사의 채권 교환 제안을 거절했다. 이로 인해 디렉TV와의 제안된 합병이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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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가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디시 대출기관의 운영위원회는 이번 거래를 '채권자의 희생을 대가로 설계된 최대 규모의 거래' 중 하나라고 비판하며 이 제안을 거절했다.
서한은 "이 그룹은 최근 제안된 교환 제안을 전면적이고 단호하게 거부했다"고 밝혔다. 디시의 디렉TV와의 합병 노력은 미국 최대 유료 TV 제공업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지만, 채권 보유자의 권리와 주파수 면허를 포함한 귀중한 자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이 거래의 운명은 디시의 회장인 찰리 어건의 손에 달려 있다.
이미지 출처: 디렉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