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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후임 CEO는 누구?... 외부 인사 물색 착수

Anusuya Lahiri 2024-11-13 04:57:38
디즈니 후임 CEO는 누구?... 외부 인사 물색 착수

월트디즈니(NYSE:DIS)가 후임 최고경영자(CEO) 물색 범위를 외부로 확대했다. 제임스 고먼 신임 이사회 의장이 주도하는 이사회가 승계 과정을 안정화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는 디즈니 최고위 임원들 간의 내부 경쟁에서 외부 후보자를 포함한 더 광범위한 탐색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렉트로닉아츠(NYSE:EA)의 앤드루 윌슨 CEO 등이 외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헤드헌팅 업체인 헤이드릭 앤 스트러글스와 손잡고 잠재적 외부 후보를 평가 중이며, 윌슨 외에도 최소 2명의 후보가 더 물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결정은 내년 1월 취임 예정인 고먼 의장이 후보자에 대한 포괄적인 검토를 추진하면서 나온 것으로, 아이거 이후 디즈니를 이끌 적임자를 찾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디즈니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된 2026년 초까지 CEO 선임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윌슨 CEO는 과거 디즈니와 잠재적 거래를 논의했으며 2018년에는 ESPN 고위직 면접까지 본 적이 있어 유력한 외부 후보로 꼽힌다.


최근에는 EA와 디즈니의 ESPN 간 파트너십도 논의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거래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WSJ는 전했다.


WSJ에 따르면 내부적으로는 디즈니의 4명의 주요 임원이 CEO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이다. 다나 월든, 앨런 버그만, 조시 다마로, 지미 피타로가 그들이다. 각자 스트리밍에서 테마파크에 이르기까지 디즈니 사업의 주요 영역을 관리하고 있다.


지난주 디즈니는 미디어와 테마파크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과 확장현실(XR) 혁신을 주도할 기술지원국(Office of Technology Enablement)을 출범시켰다.


짐 크레이머는 현재의 도전 속에서도 디즈니 테마파크의 잠재적 가치를 강조하며 주가가 9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 매수에 나설 의향을 보였다. 디즈니는 9월 300명의 기업 직원을 해고했으며, 올해 초 TV 부문에서 140명, 픽사에서 175명을 감원한 바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도 디즈니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안겼다. 트럼프의 대만 비판과 잠재적인 무역 정책 변화는 디즈니의 해외 투자 및 파트너십과 관련된 전략적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월트디즈니 주가는 연초 이후 10%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SPDR S&P 500(NYSE:SPY)과 iShares Core S&P 500 ETF(NYSE:IVV)를 통해 디즈니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DIS 주가는 0.23% 하락한 100.6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