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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기반 대마초 유통업체 블룸홀딩스(Blum Holdings, Inc.)(OTCQB:BLMH)가 수요일 2024년 9월 30일 마감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4.36백만 달러로, 2023년 3분기 1.55백만 달러에서 182% 증가했다. 회사는 이 같은 매출 증가가 북부 캘리포니아 매장의 통합과 코로바(Korova) 브랜드의 성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패티 찬(Patty Chan) CFO는 "북부 캘리포니아 매장과 일관된 운영 관행의 도입이 우리의 재무 및 운영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며 "이러한 개선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을 위한 좋은 위치를 확보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3분기 주요 재무 실적
유니라이벌 브랜즈 파산신청
블룸홀딩스의 자회사인 유니라이벌 브랜즈(Unrivaled Brands)가 피플스 캘리포니아(People's California LLC)와 행동주의 투자자 프랭크 카바노(Frank Kavanaugh)가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챕터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022년에 시작된 이 소송은 회사 자산 낭비와 부당 이득 등의 위반 혐의로 유니라이벌을 고소한 여러 건의 소송을 포함하고 있다.
화요일 보도자료에서 유니라이벌은 피플스 캘리포니아가 회사의 간판과 블룸 산타아나(Blum Santa Ana) 주차 공간을 압류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피플스의 "집요한" 소송에도 불구하고 블룸의 경영진은 총부채를 순 90.8백만 달러 감축(2021년 12월 125.3백만 달러에서 2024년 9월 34.5백만 달러로)하고, 기업 구조조정을 실행하며, 많은 거래처에 지불을 완료할 수 있었다.
그러나 반복된 법적 조치로 회사가 불안정해져 결국 파산 신청에 이르게 됐다.
최근의 소송은 피플스가 2021년 이후 유니라이벌로부터 6천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받은 후에 제기됐으며, 이는 2024년 7월 피플스와 카바노의 모든 소송을 종결짓기로 한 합의에 따라 최근 9백만 달러를 받은 것을 포함한다. 하지만 합의에도 불구하고 피플스는 계속해서 추가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사바스 카릴로(Sabas Carrillo) CEO는 "카바노가 회사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통제권을 확보하고 자산을 빼내는 행태는 잘 알려져 있다. 유니라이벌은 피플스의 소송 공세를 견디면서도 최선을 다해 거래처들에게 지불했다. 유니라이벌은 2년 동안 일자리를 지켰고 기업들이 영업을 지속할 자격이 있는 지역사회에서 운영했다. 프랭크 카바노, 포트 애쉬포드 펀드(Fort Ashford Funds), 또는 그의 다른 계열사들과 비슷한 경험을 한 개인이나 회사가 있다면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이번 파산 신청은 유니라이벌과 할러데이 홀딩(Halladay Holding)에 국한되며, 이들의 자산과 부채만이 채무자 관리(DIP) 재산에 포함된다. 유니라이벌과 할러데이 홀딩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청 시점에 약 6백만 달러로 추정되며 총 부채는 약 3,500만 달러다. 블룸홀딩스와 회사의 다른 모든 사업은 이번 신청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챕터11 절차 외부에서 정상적으로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블룸홀딩스 주가는 화요일 장 마감 시 전일 대비 42.50% 하락한 주당 23센트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