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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DEA, 합법화 비판…텍사스 대마 금지·아르헨티나 의료용 규제 강화

Javier Hasse 2025-05-24 04:29:27
美 DEA, 합법화 비판…텍사스 대마 금지·아르헨티나 의료용 규제 강화

텍사스의 대마 규제 강화부터 EU 인증 흡입기, 아르헨티나의 의료용 대마 프로그램 전면 개편까지, 이번 주 글로벌 대마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주요 소식들이 이어졌다.


정책 및 법률


텍사스 하원, 대마 금지법 통과...5만여 일자리 위협


텍사스 하원은 수요일 심야 표결을 통해 주 전역에서 대마 유래 THC 제품을 금지하는 SB 3를 통과시켰다. 댄 패트릭 부주지사가 주도한 이 법안은 텍사스 정치 프로젝트 여론조사에서 50%의 유권자가 반대했음에도 모든 THC 및 THCA 함유 제품을 불법화했다. 5.3만개 일자리와 2억6800만 달러의 세수를 창출하는 텍사스 대마 산업은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며, 관련 단체들은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텍사스의 의료용 대마 프로그램 확대를 목표로 하는 HB 46은 상원에 계류 중이다. 이 법안은 만성 통증 등 적용 질환 확대, 면허 확대, 투여 방법 다양화를 제안하고 있으나, 1% THC 상한선을 유지하고 꽃 형태는 금지하고 있다.



DEA, 합법화 주 비판하면서도 금지가 불법 거래 조장 인정


DEA는 2025년 국가 마약 위협 평가 보고서에서 범죄 조직들이 주 단위 합법 대마 프로그램을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동시에 불법 대마 수요가 주로 금지 정책을 유지하는 주들에서 발생한다고 인정해, 역설적으로 연방 차원의 개혁 필요성을 뒷받침했다.



테런스 콜 DEA 국장 후보는 인준 청문회에서 대마 재분류에 대한 입장 표명은 거부했으나, 이 문제 검토를 '최우선 과제'로 언급했다.



아르헨티나, 대마 재배 등록제 전면 개편


아르헨티나 보건부는 결의안 1780/2025를 통해 대마 재배 등록제도를 개편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비영리 재배자, 연구기관, 제3자 재배자에 대한 새로운 규정, 처방 의사의 의무 교육 및 디지털 등록 등이 포함됐다. 환자들은 현재 등록을 최대 3년간 유지할 수 있으나, 다른 관계자들은 1년 단위 갱신과 강화된 감독을 받게 된다.


기업 및 인수합병


블룸홀딩스, 쿠키스 지분 확대 추진


블룸홀딩스는 쿠키스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앤 프로모션스의 간접 지분을 보유한 지주회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약 56만2500달러 규모의 이번 거래로 블룸의 대마 업계 최고 브랜드 중 하나와의 협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빌리지팜스, 신선 농산물 부문 분사...대마 사업 집중


빌리지팜스는 주요 온실 및 유통 자산을 스웨트 에퀴티스와의 합작회사인 뱅가드 푸드 LP로 이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4000만 달러의 현금을 확보하고 글로벌 대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캐나다: 업계, 소비세 개혁 촉구


딜로이트의 2025년 보고서는 캐나다의 대마 소비세 모델이 합법 사업자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캐나다 대마 협의회는 현행 그램당 1달러의 최저세율을 10% 종가세로 대체할 것을 촉구하며, 현행 규정이 시장 가격과 괴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틸레이, 독일서 '굿 서플라이' 출시


틸레이는 유럽 의료용 대마 사업을 확대하며 독일에서 굿 서플라이 브랜드를 출시했다. 스노우 레오파드, 퍼플 옥탄, 레몬 헤이즈 젤라토 등의 품종이 포함되며, 독일 약국에서 처방전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큐라리프-틸트, 의료용 흡입기 EU 인증 획득


큐라리프의 자회사인 큐라리프 인터내셔널과 틸트 홀딩스는 새로운 휴대용 의료용 대마 흡입기에 대해 EU Class IIa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EU,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실적


플래닛13, 1분기 매출 2800만 달러 기록


플래닛13은 2025년 1분기에 전년 대비 22.5% 증가한 2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가격 압박과 소비자 수요 감소로 총이익률은 42.8%로 하락했으며, 조정 EBITDA는 25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벡스트, 매출 38% 성장...영업현금흐름 310만 달러


벡스트 사이언스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116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현금흐름은 310만 달러에 달했으며, 오하이오 시장 성장과 애리조나 소매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주요 동력이 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