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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레버리지 ETF의 주인공이 됐다. 오마하의 현인의 투자에 대한 노출도를 높인 최신 펀드가 출시됐다.
주요 내용
타이달 인베스트먼츠와 키움증권이 공동으로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NYSE:BRK)의 B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레버리지 ETF를 출시했다.
한국 최대 리테일 증권사 중 하나인 키움증권의 이 새로운 ETF는 스왑과 파생상품을 활용해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이 새 ETF의 이름은 킥 BRK 2X 롱 데일리 타깃 ETF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BRKX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다.
이번 움직임은 기업들이 특정 개별 주식과 섹터에 대한 노출도를 높이기 위해 인버스 및 레버리지 ETF를 공격적으로 출시하는 가운데 나왔다.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같은 인기 주식들은 이미 여러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의 대상이 되었지만, 버크셔 해서웨이는 하루 동안 그만큼의 변동성과 거래량을 보이는 주식으로 부각되지는 않았다.
타이달의 최고수익책임자인 개빈 필모어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전통적으로 레버리지 ETF에서는 변동성이 더 큰 종목들에 대부분의 관심과 자금 흐름이 집중됐다. 버크셔는 거의 정반대"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버핏은 파생상품 사용을 좋아하지 않았으며, 이를 "금융 대량살상무기"라고 불렀다.
장기 투자자로서 버핏은 종종 장기적으로 블루칩 및 가치주에 베팅해왔다. 그 결과 버크셔 해서웨이는 수년간 느리지만 꾸준한 수익을 올렸다.
큰 의문은 투자자들이 다른 레버리지 ETF와 같은 수익 기회를 제공하지 않을 수 있는 레버리지 버크셔 해서웨이 ETF로 위험을 높이길 원할지 여부다.
이 펀드는 한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겨냥한 것일 수 있다. 블룸버그가 한국예탁결제원 데이터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한국 투자자들은 8억 달러 이상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투자자들은 또한 레버리지 ETF에도 투자해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이렉션 데일리 TSLA 불 2X 쉐어스(NASDAQ:TSLL)는 2024년 이 지역 투자자들로부터 2억2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B주는 2024년 연초 이후 28.9% 상승했으며, 지난 5년간 112.6% 올랐다.
버핏은 "100년 후 가장 전설적인 투자자로 기억될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여론조사에서 승리했다. 버핏은 61%의 득표율로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마크 큐반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