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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무장관에 가에츠 하원의원 지명... 윤리위 조사 중인 인물 발탁 논란

Chris Katje 2024-11-14 06:48:51
트럼프, 법무장관에 가에츠 하원의원 지명... 윤리위 조사 중인 인물 발탁 논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 승리 후 내각 인선을 이어가는 가운데, 수요일 매트 가에츠(공화-플로리다) 연방 하원의원을 법무장관 후보로 지명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을 통해 가에츠를 법무장관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사법 제도의 정파적 무기화를 종식시키는 것만큼 중요한 이슈는 없다"며 "매트는 정부의 무기화를 종식시키고, 국경을 보호하며, 범죄 조직을 해체하고, 크게 훼손된 미국인들의 법무부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법무부에는 정직성과 투명성이 필요하다. 매트의 리더십 하에 모든 미국인들이 다시 법무부를 자랑스러워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에츠 의원의 지명은 그가 현재 하원 윤리위원회의 성추문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의 동맹으로 알려진 가에츠 의원은 성추문, 불법 약물 사용, 부적절한 선물 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나, 본인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가에츠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장관으로 일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첫 반응을 밝혔다.



시장 영향

가에츠 의원은 과거 법무부의 성매매 혐의 수사를 받았으나 기소되지는 않았다.


그는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 축출 동의안을 제출한 의원으로, 매카시는 이를 윤리 고발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다른 내각 후보들과 마찬가지로, 가에츠의 과거 정치적 이상과 의제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가에츠가 법무장관 후보로 지명된 후 AdvisorShares Trust Pure US Cannabis ETF(NYSE:MSOS)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 ETF는 수요일 10% 상승한 5.19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가에츠는 그동안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해 왔으나, 올해 초 플로리다주의 레크리에이션용 마리화나 합법화 수정안에 대해서는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향후 가에츠가 내각 인선에서 승인될 경우, 그의 마리화나 합법화에 대한 입장은 시장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