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라랩스(Astera Labs Inc, NASDAQ:ALAB)의 주가가 11월 들어 23.4% 상승해 89.5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으면서 AI 인프라의 핵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아스테라랩스는 주당 순이익 23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액은 1억131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6%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9740만 달러를 훨씬 웃돌았다.
지텐드라 모한 CEO는 회사가 5분기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분기 대비 47%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는데, 이는 AI 연결 솔루션 분야의 신규 성장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테라랩스의 최신 제품인
스콜피오 스마트 패브릭 스위치가 회사 전략의 핵심이다. 이 스위치는 GPU, CPU, 저장 장치 간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향상시키도록 설계되었으며, 성능 요구사항이 급증하고 있는 AI 데이터 센터의 핵심 수요를 충족시킨다.
시장 영향
아스테라랩스의 강력한 실적과 유망한 제품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여러 애널리스트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은 목표주가를 주당 110달러로 상향했으며,
도이치뱅크,
바클레이즈 등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아스테라랩스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1억2600만~1억3000만 달러로 제시했고, 주당 순이익은 25~26센트로 예상했다. 이러한 전망이 투자자들의 열기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주가 동향
아스테라랩스의 52주 최고가는 100.09달러, 최저가는 36.2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