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 최신뉴스
    이번주 방송스케쥴

    마이크로소프트 새 광고 `이게 Xbox다` 논란... 필 스펜서 "과도기에 있다"

    Franca Quarneti 2024-11-16 01:43:24
    마이크로소프트 새 광고 `이게 Xbox다` 논란...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의 최근 광고 캠페인 '이게 Xbox다'가 팬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 캠페인은 Xbox가 단일 콘솔에 국한되지 않고 휴대폰, TV, PC에서 접근 가능한 게임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강조하고 있다.


    관련 기사: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CEO "Xbox 휴대용 기기 출시까지 몇 년 걸릴 것"... 크로스 플랫폼 게임, 신규 인수 암시


    광고는 이런 개념을 독특한 이미지로 표현했다. TV, 휴대폰, 도시락 상자, 심지어 고양이 화장실까지 'Xbox'라고 라벨을 붙인 모습을 보여준다.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에 팬들 반발


    이 캠페인은 하룻밤 사이에 밈이 되었고, 비평가들은 Xbox 콘솔의 중요성 하락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몇 년간 마이크로소프트는 하드웨어 판매보다는 게임 생태계 확장에 주력해왔다.


    핵심 Xbox 팬들에게 이런 변화는 실망스러웠다. 콘솔 독점작은 점점 드물어지고, Xbox 시리즈 X와 S는 경쟁사 대비 판매에서 고전하고 있다. 한때 브랜드를 정의했던 '박스'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떨어진 것처럼 보인다.



    필 스펜서, Xbox의 새로운 방향 제시


    Xbox CEO 필 스펜서는 최근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우려에 대해 답변했다. "처음 출시됐을 때는 말 그대로 박스였습니다. 다이렉트X 박스였죠. 지금은 더 많은 접근성을 갖춘 형태로 성장했습니다. Xbox는 이제 단일 기기가 아닙니다. 스마트TV에도, PC에도, 휴대폰에도 있죠. 우리는 그 전환기 한가운데 있습니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단일 박스, 단일 플랫폼, 단일 게임의 단순함을 그리워합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오늘날의 게임 환경이 변화했다고 주장하며 포트나이트와 로블록스 같은 플랫폼을 언급했다. "오늘날 가장 큰 게임들은 어떤 개별 플랫폼보다도 더 큽니다."


    "진정한 수명을 가져야 할 것은 게임, 캐릭터, 그리고 세계관이라고 봅니다. 플랫폼은 우리가 원하는 곳에서 그 게임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