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델타·유나이티드·알래스카항공, 증권가 `톱픽` 선정

2024-11-16 02:30:10
델타·유나이티드·알래스카항공, 증권가 `톱픽` 선정

골드만삭스가 9개 항공사에 대한 보고서를 재개하며 항공업계의 내년 전망을 제시했다. 업계 내 승자와 패자를 살펴보자.



주요 내용
골드만삭스의 캐서린 오브라이언 애널리스트는 2025년까지 항공사들의 공급 제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프리미엄 및 기업 수요에 노출된 항공사들이 업계 평균 대비 우수한 주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알래스카항공(ALK)
골드만삭스는 알래스카항공그룹(NYSE:ALK)에 대해 매수 의견과 7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보고서를 재개했다. 애널리스트는 서부 해안 기업 출장 수요에 대한 노출도를 강조하며, 이 수요가 상당히 회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와이안항공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주간 노선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

델타항공(DAL)
골드만삭스는 델타항공(NYSE:DAL)에 대해 매수 의견과 83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보고서를 재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28%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매수 의견의 근거로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의 장기 신용카드 계약에 힘입은 충성도 프로그램 수익 증가를 들었다.
오브라이언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승객 수요 노출도와 경쟁사들이 철수한 주요 도시에서의 지속적인 운영을 강조했다.

유나이티드항공(UAL)
오브라이언 애널리스트는 유나이티드항공홀딩스(NYSE:UAL)가 2024년 말 팬데믹 이전 수준의 마진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골드만삭스가 커버하는 항공사 중 가장 빠른 회복 속도다. 또한 증가하는 프리미엄 및 기업 고객 수요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항공사 중 하나로 유나이티드항공을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유나이티드항공에 대해 매수 의견과 119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보고서를 재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31%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제트블루(JBLU)
골드만삭스는 제트블루항공(NASDAQ:JBLU)에 대해 매도 의견과 5.5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보고서를 재개했다. 오브라이언 애널리스트는 정기 정비로 인한 항공기 운항 중단과 뉴욕시의 항공 교통 관제사 인력 부족으로 인한 공급 제약을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이 두 가지 문제가 경영진의 통제 밖이며 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사우스웨스트항공(LUV)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사우스웨스트항공(NYSE:LUV)에 대해 매도 의견과 28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보고서를 재개했다. 오브라이언 애널리스트는 사우스웨스트의 상품과 노선망이 증가하는 프리미엄 항공 서비스 수요에 부합하지 않아 현재 시장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