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주요 내용
바이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Inc.)(나스닥: VIR)가 금요일 만성 B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MARCH 2상 임상시험 파트 B의 치료 종료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토베비바트와 엘렙시란의 병용요법을 페길화 인터페론 알파(PEG-IFNα) 병용 유무에 따라 평가했다.
만성 B형간염(CHB)은 B형간염 바이러스(HBV)로 인한 장기 염증성 간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억5400만 명이 CHB를 앓고 있으며, 매년 약 110만 명이 이 질병과 관련된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토베비바트와 엘렙시란만 투여받거나(2제 요법) PEG-IFNα와 함께 투여받았다(3제 요법).
연구 결과, 기저 B형간염 표면항원(HBsAg) 수치가 낮은(<1000 IU/mL) 참가자들에서 두 병용요법 모두 유망한 HBsAg 소실률(혈청소실)을 보였다.
치료 종료 시점에서 기저 HBsAg가 1,000 IU/mL 미만인 참가자 중 2제 요법은 39%(7/18), 3제 요법은 46%(5/11)에서 HBsAg 소실을 달성했다.
다양한 기저 HBsAg 수치를 가진 참가자 중 치료 종료 시 HBsAg 소실을 달성한 비율은 2제 요법에서 16%(8/51), 3제 요법에서 22%(6/27)였다.
2제 요법을 받은 참가자 중 50%(4/8)가 HBsAg 소실과 항HBs 혈청전환을 달성했다.
3제 요법을 받고 치료 종료 시 HBsAg 소실을 보인 모든 참가자(100%, 6/6)가 항HBs 혈청전환을 달성했다.
치료 종료 시 HBsAg 혈청소실을 보이고 적격 기준을 충족하는 참가자들은 치료를 중단하게 된다. 기능적 완치 평가는 치료 중단 24주 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바이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마크 아이스너 수석 부사장 겸 최고의료책임자는 "이번 결과에 고무되었으며, 2025년에 나올 기능적 완치 데이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이 데이터가 향후 임상 개발의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거래 시점 기준 VIR 주식은 7.50% 하락한 7.9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