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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미국 증시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주요 지수들이 신중한 자세를 유지한 가운데 3대 주요 지수 선물이 소폭 하락하며 월가의 신중한 분위기를 시사했다.
경제 지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발언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파월 의장은 경제 지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의 핵 독트린을 확대하면서 지정학적 긴장이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선물 | 등락률(%) |
나스닥 100 | -0.36 |
S&P 500 | -0.47 |
다우존스 | -0.62 |
러셀 2000 | -1.29 |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 SPY)는 0.35% 하락한 586.11달러를, 인베스코 QQQ ETF(NASDAQ: QQQ)는 0.29% 하락한 498.58달러를 기록했다.
월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하락 마감한 반면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원유 가격은 노르웨이 공급 차질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70달러 선을 밑돌았다.
전반적인 위험 회피 심리 속에 국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경제 지표 면에서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는 10월 43에서 11월 46으로 상승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요일 S&P 500 지수의 대부분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에너지, 통신서비스, 경기소비재 업종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다만 산업재 업종은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하락 마감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60 | 18,791.81 |
S&P 500 | 0.39 | 5,893.62 |
다우존스 | -0.13 | 43,389.60 |
러셀 2000 | 0.11 | 2,306.34 |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톰 리 리서치 책임자는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트레이드'가 지난주 다소 약화됐음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무장관 발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시장에 '정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 책임자는 또한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말했음에도 향후 1년간 예상되는 금리 인하 횟수는 여전히 동일하다고 믿는다며, 본질적으로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NASDAQ: NVDA)가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리 책임자는 이 또한 시장에 '정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우 주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일단 이 이벤트가 지나가면 수요가 강하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고,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쉴 것입니다."
위즈덤트리와 와튼스쿨의 경제학자 제레미 시겔은 강세장 전망을 재확인하면서도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이 일부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다음 FOMC 회의에 주목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주식이 여전히 채권보다 우수한 수익률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12월 추가 25bp 금리 인하 기대감은 지난주 72%에서 현재 65%로 하락했다.
"장기 금리가 상승하는 가운데 시장의 향방은 경제 지표뿐만 아니라 트럼프의 관세 및 추방 정책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시겔은 말했다.
전반적으로 이 와튼스쿨 경제학자는 "강력한 재무구조와 가격 결정력을 가진 기업들이 이러한 고금리 환경을 견디기에 가장 적합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
화요일 경제 지표 일정은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
뉴욕 초반 거래에서 원유 선물은 0.7% 하락해 배럴당 68.6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소폭 하락해 4.365%를 기록했다.
화요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 마감한 반면, 유럽 증시는 초반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