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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의 중국 판매가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OTC:BYDDY)에 뒤처짐에도 불구하고 탄력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리오토가 공유한 데이터를 인용한 CnEVPost에 따르면, 11월 17일로 끝나는 주간 테슬라 차량의 중국 보험 등록 건수는 17,100대로, 전주 17,300대에서 1.16% 감소했다.
반면 비야디는 같은 기간 94,700대의 보험 등록을 기록해 테슬라를 앞섰으며, 이는 전주 85,900대 대비 10.24% 증가한 수치다. 다만 비야디는 테슬라와 달리 배터리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모두 생산한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오토는 지난주 12,300대의 주간 등록을 기록하며 테슬라를 바짝 뒤쫓고 있다. 중국의 최신 전기차 진출 기업인 샤오미도 지난주 5,700대의 보험 등록을 기록했다. 중국에서 보험 등록은 판매의 대리 지표로 여겨진다.
시장 영향
테슬라 강세론자이자 퓨처펀드의 매니징 파트너인 게리 블랙은 최근 보험 등록 수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블랙은 "7주 후, 테슬라 중국의 4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는 분기 7주차 중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TSLA China reported 17.1K insured deliveries for the week of Nov 11-17. After 7 weeks, TSLA China 4th quarter is +19.3% YoY and -0.2% QoQ. This was the highest 7th week of a quarter ever. Sources: @piloly @Tslachan
— Gary Black (@garyblack00) November 19, 2024
배경
테슬라가 2023년 연간 인도 대수인 약 181만 대를 넘어서려면 마지막 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최소 514,926대의 전기차를 인도해야 한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테슬라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기 때문에 이 지역의 인도량은 테슬라의 연간 인도 목표 달성에 핵심적이다.
그러나 테슬라는 지금까지 한 분기에 5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인도한 적이 없어 이는 야심찬 목표로 여겨진다.
3분기에 테슬라는 462,89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전 분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1분기와 2분기에는 인도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4.8% 감소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장 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0.33% 하락했다. 연초 이후 테슬라 주가는 36.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