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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률 98% 기록한 노르웨이...테슬라·폭스바겐 강세

2025-08-04 23:52:29
전기차 보급률 98% 기록한 노르웨이...테슬라·폭스바겐 강세

유럽의 한 국가가 전기차 시장 점유율에서 계속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7월 신차 판매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순수 가솔린 차량은 단 25대만이 판매됐다.


이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노르웨이는 세계 전기차 판매를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다. 유럽 일부 지역에서 테슬라의 브랜드 이미지가 손상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이 나라에서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월 노르웨이의 신규 등록 차량 중 98.2%가 전기차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클린테크니카 보도에 따르면 전체 판매 중 배터리 전기차가 97.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1.1%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디젤(0.9%), 기타 하이브리드(0.6%), 순수 가솔린(0.3%) 차량이었다.


비교를 위해 보면, 2024년 7월의 전기차 총 점유율은 84.3%였으며, 이 중 배터리 전기차가 91.9%,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2.4%를 차지했다.


7월 노르웨이 전기차 판매 상위 10개 모델은 다음과 같다:


  1. 모델 Y: 715대
  2. 스코다 ENYAQ: 586대
  3. 폭스바겐 ID. 버즈: 464대
  4. 폭스바겐 ID.4: 391대
  5. BYD 씰리온: 337대
  6. 볼보 EX 40: 299대
  7. 폭스바겐 ID.7: 271대
  8. 도요타 BZ4X: 269대
  9. 볼보 EX90: 269대
  10. 폭스바겐 ID.3: 252대

테슬라 모델 Y는 다시 한번 신차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최고 판매 차량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3개월간 모델 Y는 8,059대를 판매해 2위인 도요타 BZ4X(1,963대)를 크게 앞섰다.


테슬라를 제외하면 폭스바겐 그룹이 7월 판매 2위, 3위, 4위, 7위, 10위를 차지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폭스바겐이 소유한 스코다 브랜드의 ENYAQ는 7월에 성장세를 보였으며, 스코다 엘록은 238대가 판매되며 13위를 기록했다.


지리홀딩스가 소유한 볼보는 6위와 9위에 각각 한 모델을 올렸다.


BYD와 도요타는 각각 7월 톱10 리스트에 한 모델씩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여러 지역에서 베스트셀러인 BYD 돌핀은 아직 노르웨이에서 출시되지 않았다.


시장 영향


2025년 7월은 2021년 이후 노르웨이의 7월 신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달로, 총 9,563대가 판매됐다. 7월이 통상적으로 신차 판매가 저조한 달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의 높은 시장 점유율은 세계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주목할 만한 수준이다.


보고서는 6월 말 노르웨이의 기준금리 인하(4.25%)가 7월 전체 자동차 판매 증가의 잠재적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노르웨이의 전체 차량 판매량은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적지만, 전기차가 주류를 이루는 국가에서의 차량 판매 순위는 더 많은 국가들이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의 미래 모습을 보여준다.


모델 Y는 전기차와 전체 차량 중에서 베스트셀러이며, 일부 지역에서 테슬라 수요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전기차가 인기 있는 곳에서는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