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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TSMC, 美 반도체 대중 제재와 트럼프 재선 가능성에 도전 직면

    Anusuya Lahiri 2024-11-20 23:13:48
    대만 TSMC, 美 반도체 대중 제재와 트럼프 재선 가능성에 도전 직면

    중국 반도체 업계 리더들과 투자자들이 월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21회 중국국제반도체박람회에 모여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고 자국 반도체 생산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설계, 파운드리, 패키징 부문의 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만 TSMC(NYSE:TSM)가 중국 기업들에 대한 첨단 파운드리 서비스를 축소한 영향과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 시 예상되는 지정학적 도전 과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SCMP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난관에도 불구하고 박람회 참석 전문가들은 중국의 방대한 시장을 주요 동력으로 꼽으며 첨단 반도체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중국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했다.


    BASiC 반도체의 공동 창업자 허웨이웨이는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최대 410만 달러의 투자를 늘렸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제재와 기술 디커플링으로 업계가 압박을 받으면서 BASiC과 같은 스타트업들이 제조 공정의 현지화를 강요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무어스레드 테크놀로지의 공동 창업자 둥룽페이는 칩렛과 같은 대안적 방법을 통해 국산 GPU 생산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정부, 산업계, 학계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 과제도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중국 파운드리들이 첨단 공정에서 TSMC를 따라잡아야 하며, 이 격차가 수출 제한으로 더욱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장벽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행사 중 임원들은 또한 국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반도체산업협회의 류위안차오는 중국과 한국 간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두 나라의 반도체 산업이 상호 보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어 이 분야에서 상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TSMC는 스마트 하드웨어를 생산하는 선전 제조업체들로부터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TSMC가 첨단 공정을 사용하는 중국 고객사에 대한 서비스를 제한하면서, 지정학적 압박에 적응하며 혁신을 추구하는 중국 기업들의 도전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1월 바이든 정부는 TSMC에 대해 중국으로의 첨단 AI 칩 판매를 금지하는 제재를 가했다. 대선 캠페인 중 트럼프는 중국을 공격하며 대중국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TSMC 주가는 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연초 대비 87% 상승했다.


    이 파운드리 업체는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개 이상의 새로운 반도체 시설을 건설해 첨단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는 대만의 최첨단 2나노 팹과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두 번째 공장 건설(2025년 예정)이 포함된다.


    TSMC는 애리조나와 드레스덴의 시설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CoWoS와 SoIC와 같은 첨단 패키징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하이테크 반도체 제조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2025년 자본 지출이 340억-38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TSMC는 CHIPS Act에 따라 66억 달러의 미국 정부 보조금을 확보했으며, 애리조나에서의 A16 칩 생산을 위해 최대 50억 달러의 대출을 제안받았다.



    주가 동향

    수요일 장 전 마지막 확인 시, TSM 주가는 0.05% 하락한 189.57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