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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드릴 홀딩스(NYSE: KD)가 3억 달러 규모의 첫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으로 투자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IBM(NYSE: IBM)에서 분사한 이 회사는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자본을 환원하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자사주 매입, 경영진의 자신감 반영
이번 신규 매입 프로그램은 킨드릴이 재무 및 운영 혁신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마틴 슈뢰터 CEO는 이번 매입이 킨드릴의 마진 확대와 잉여현금흐름 창출 성공을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는 향후 전략적 행보를 위한 유연성을 유지하면서도 자본 구조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KD 주가, 강세 보여
킨드릴 주가는 지난 1년간 인상적인 모멘텀을 보여줬다. 2023년 87% 상승에 이어 2024년 들어서도 40% 가까이 올라 시장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다.
이러한 성장은 업계 전반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것으로, 특히 사이버보안과 AI 기반 솔루션 분야에서 킨드릴의 핵심 IT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킨드릴 주식의 기술적 지표 역시 이러한 성장세와 맥을 같이하며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
현재 30.44달러인 KD 주가는 5일, 20일,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모두 상회하고 있어 상승 모멘텀이 강함을 보여준다. 8일 단순이동평균(SMA)은 28.51달러로 단기 매수 신호를, 20일 SMA 26.16달러와 50일 SMA 24.74달러는 중기적으로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
이동평균수렴발산(MACD) 지표 역시 1.36을 기록해 킨드릴 주가의 상승 모멘텀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가 79.50으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해 있어, 모멘텀이 정점에 도달했을 수 있으며 향후 조정 가능성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앞으로의 과제: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
상장 3년 차에 접어든 킨드릴은 이제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라는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3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지속적인 혁신과 업계 도전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반영한다.
투자자들에게 킨드릴의 강한 주가 퍼포먼스와 긍정적인 기술적 지표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과매수 상태를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