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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NYSE:XOM)이 텍사스주 베이타운과 보먼트 시설의 첨단 재활용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6년 시작될 이번 확장은 재활용률을 높이고 매립지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손모빌은 또한 2027년까지 연간 10억 파운드의 글로벌 재활용 능력을 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시설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로 베이타운과 보먼트 시설의 첨단 재활용 능력이 연간 3억 5천만 파운드 증가해 총 연간 능력이 5억 파운드로 늘어날 전망이다.
회사는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 추가 프로젝트를 개발해 2027년까지 10억 파운드의 글로벌 재활용 능력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은 전통적인 재활용을 보완하여 플라스틱 폐기물을 연료, 윤활유, 화학제품, 플라스틱과 같은 제품의 원료로 전환함으로써 기계적 재활용으로 처리할 수 없는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엑손모빌의 첫 번째 첨단 재활용 시설인 베이타운 공장은 2022년에 가동을 시작했으며, 북미에서 가장 큰 규모 중 하나다. 2024년 10월 기준으로 7천만 파운드 이상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했다.
엑손모빌 제품 솔루션의 카렌 맥키 사장은 "베이타운 현장에서 첨단 재활용이 대규모로 작동한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억 파운드 이상의 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세계의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는 혁신, 협력, 그리고 폐기물 관리와 순환성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적인 정부 정책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손모빌은 미국 내 계획된 프로젝트에서 생산될 탄산리튬 최대 10만 톤을 LG화학의 미국 내 최대 규모가 될 테네시주 신규 양극재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목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엑손모빌 주가는 1.63% 상승한 122.2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