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대 머시드 캠퍼스, 온라인 대마 산업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캘리포니아대학교 머시드 캠퍼스 평생교육원이 대마 산업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해 센트럴밸리의 성장하는 대마 산업 분야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벤투라에 본사를 둔 그린플라워와 협력해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업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3가지 온라인 9주 과정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자격증은 소매 전문가, 재배 전문가, 추출 및 제품 개발 전문가다.

머시드 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캘리포니아대 머시드 평생교육원의 전략기획 책임자인 마이클 피릭은 "우리가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는 머시드 카운티의 대마 산업이 새크라멘토나 베이 에어리어 같은 도시 중심지에 비해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이 지역의 대마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대 머시드는 이러한 자격증을 제공함으로써 그린플라워의 CEO 맥스 사이먼이 표현한 대로 "매우 경쟁적이고 매우 복잡한" 산업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업은 그린플라워의 강사들이 진행하며, 교과 과정에는 소매 관리부터 재배, 제품 개발에 이르기까지 대마 사업의 핵심 측면들이 포함되어 있다.

대마 산업 일자리 수요

지난해 미국의 합법 대마 산업은 22,952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2022년 대비 5.4% 증가했으며, 총 고용 인원은 440,445명에 달했다.

이러한 성장은 산업의 발전을 반영하며, 2024년은 인재 채용과 투자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주와 미주리주가 각각 10,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추가하며 고용 증가를 주도한 반면, 캘리포니아와 콜로라도 같은 주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했다. 오하이오,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의 신흥 시장은 상당한 잠재력을 보이고 있으며, 뉴욕주는 2,050개, 뉴저지주는 4,87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임금에 관해서는, 뱅스트의 2024년 급여 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대마 산업 최고 임금이 4.7% 상승해 재배 책임자는 연봉 9만 달러에서 14만 달러를, 버드텐더는 시간당 14달러에서 22달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