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5월 연휴 한시 특별할인 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4/2025043082721762a73c4b0d9da349268af4fb4f.jpg)
미국의 여러 주 가운데 성인용 대마초나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지 않은 곳들이 있다. 그중 하나인 인디애나주에서 공화당 지지 새 단체가 21세 이상 성인의 대마초 과세 및 규제 정책 채택을 주 의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인디애나주의 대마초 정책을 공중 보건, 안전, 경제적 기회에 초점을 맞춰 재편하려는 '안전하고 규제된 인디애나'(Safe and Regulated Indiana) 단체가 목요일 등장했다고 인디애나 캐피털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이 단체의 대변인이자 전 인디애나 공화당 사무국장인 조 엘스너는 "공중 보건, 안전, 경제적 기회를 우선시하는 스마트하고 증거 기반의 접근법을 채택함으로써 후저인(인디애나주 주민)들에게 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그리고 요구하는 접근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규제된 인디애나' 단체의 메시지는 '합법화'라는 용어를 피하고 대신 '규제'를 강조한다.
이 단체의 멀티미디어 광고 캠페인은 주류와 같이 대마초에 과세하고 규제하여 새로운 세수를 창출하고, 불법 약물 판매를 줄이며, "법 집행을 위한 새로운 세수"를 허용해 폭력 범죄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아이디어를 홍보한다. 또한 규제를 통해 불법 딜러들을 퇴출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광고는 "의원들에게 안전하고 규제된 마리화나의 시기가 왔다고 말하라"고 결론짓는다.
인디애나폴리스 시의회 의원 마이클폴 하트는 담배와 주류처럼 대마초를 규제하면 미성년자의 접근을 막고,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디애나주에 "수억 달러의 새로운 수입"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인접한 일리노이, 미시간, 오하이오주는 이미 여가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했으며, 켄터키주는 의료용 대마초를 승인했다.
하지만 인디애나주 지도부는 여전히 저항적이다. 퇴임을 앞둔 에릭 홀컴 주지사는 오랫동안 합법화에 반대해 왔으며, 마이크 브라운 차기 주지사는 최근 법 집행 기관의 의견을 조건으로 의료용 대마초에 대한 조건부 지지를 표명했다. 2024년 초 인디애나주 민주당은 의료용 및 성인용 대마초 합법화 법안을 제출했다.
Cover: Safe and Regulated